[스포트라이트]“日사과 받아 내겠다”

  • 입력 2007년 6월 25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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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군 위안부 사과를 요구하는 미 하원 결의안에 톰 랜토스 외교위원장이 공동발의자로 서명했다. 14선 경력의 원로 정치인인 그가 나섬에 따라 결의안이 7월 하원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훨씬 더 커졌다. 나치수용소 생존자인 랜토스 위원장은 인간의 존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몸으로 체험한 정치인이다.

최남진 기자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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