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 90년대 인기를 얻었던 그룹 ‘신촌블루스’ 출신의 가수 김형철(사진)이 2일 간암으로 숨졌다. 향년 46세.
1988년 록 밴드 ‘신화창조’의 보컬로 데뷔한 고인은 1991년 ‘신촌블루스’의 보컬로 활동하며 ‘신촌블루스 라이브 앨범’에 참여했으며 1993년에는 솔로 음반을 발표했다. 이후 ‘신촌블루스’의 전 멤버였던 고 김현식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비처럼 음악처럼’에 김현식 역을 맡아 영화배우로도 활동했다.
유족은 부인과 딸. 빈소는 대구 영남대의료원. 발인은 4일 오전 8시. 053-620-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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