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민호-유미-범, CF서도 삼각관계?

  • 입력 2007년 3월 14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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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삼각관계 커플 김혜성, 박민영, 김범이 크라운 제과의 '빅파이' 모델로 나란히 발탁됐다.

세 사람은 지난 달 24일 일산의 한 쇼핑몰에서 '친구는 빅파이를 중심으로 모인다'는 컨셉 하에 10여 시간 동안 쇼핑몰 광장을 뛰어다니며 광고 촬영을 마쳤다.

특히, 데뷔 전 CF를 통해 몇차례 얼굴을 알린 김범-박민영과 달리 생애 첫 광고를 따낸 김혜성은 특유의 장난기와 천진난만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밝은 표정으로 과자를 먹는 모습이 영락없는 고등학생 자체였다고.

마침 대사가 부산 사투리로 설정됐고, 부산 태생인 김혜성은 절친한 친구 김범을 향해 '친구야'를 외치며 달려나오는 장면에서 그동안 사투리를 쓰지 못한 답답함을 풀어버리 듯 리얼한 연기를 선보여 스텝들을 흡족하게 했다.

또한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요 출연진 김혜성, 박민영, 김범이 한자리에 모인 탓에 촬영장 주변은 몰려드는 중고교생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민호-유미-범의 '삼각관계 CF'는 오는 3월 중순부터 전파를 탄다.

이지영 스포츠동아 기자 garumil@donga.com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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