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동향]수도권 아파트값 제자리걸음… 실거래는 드물어

  • 입력 2007년 3월 12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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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및 분양원가 공개 등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 국회통과 연기 등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거래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 상승률은 0.01%. 7개월 만의 하락세를 보인 전주(―0.04%)에서 오름세로 돌아섰으나 실제 거래는 많지 않았다. 분당 일산 등 5개 신도시(0%), 신도시를 제외한 인천, 경기지역(0.01%)도 제자리걸음.

서울은 노원(0.16%) 중(0.15%) 강북(0.12%) 동대문구(0.12%) 등이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으나 강동(―0.07%) 양천(―0.06%) 강남(―0.04%) 서초구(―0.02%)는 떨어졌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도 0.06% 떨어져 지난주(―0.41%)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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