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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28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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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1도는 백 5단이 두었던 수다. 나중에 면밀한 검토가 있어야겠지만 서로 무난한 진행이라는 게 대국 후 감상이었다(결과는 흑이 이겼다). 흑 17은 이 바둑 최장고의 수였고 백도 18에 25분을 소비했다.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치열한 샅바싸움!
백 22에 국수는 흑 23으로 절충했다. 참고2도 흑 1에 이으면 백 12까지 예상된다. 이렇게 둘 수도 있으나 우하변 쪽의 흑 모양이 좋으므로 간명하게 대응한 듯하다. 가능하면 두터운 수, 안전한 수를 택하는 게 국수의 스타일이다.
백 26까지 일단락되었다. 이 결과는? 백이 다소 두텁다는 평이다. 신수를 알고 모르고의 차이, 하루의 차이였다.
해설=김승준 9단·글=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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