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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14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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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데이(day)’의 원조인 밸런타인데이가 돌아왔다. 하늘은 잔뜩 흐려도 길거리는 온통 핑크빛. 커다란 선물 바구니를 과시하듯 들고 가는 연인들. “상술에 속은 것”이라며 눈 흘겨도 마음은 왠지 허전. 세상에 연인만 사랑하라는 법 있나. 겨울이 마지막 발악하는 싸늘한 날, 연인들을 안주(?) 삼아 진한 우정을 담은 칵테일, ‘쿨’하게 나눠 보시길.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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