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부장 왜그래”…직장인들 하루 19분 ‘뒷담화’

  • 입력 2007년 2월 6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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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19분 정도 동료와 ‘뒷담화’를 나누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자주 하는 이야기 소재는 ‘상사와의 문제점’이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온라인 리서치 업체인 폴에버와 함께 회원 2191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뒷담화 문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조사 대상 직장인들은 주로 ‘퇴근 후 모처’(복수 응답, 54.2%), ‘회사 휴게실’(42.8%), ‘장소 불문 어디서나’(21.7%), ‘메신저’(20.9%) 등의 수단과 장소를 이용해 뒷담화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뒷담화 소재로는 ‘상사와의 문제점’이 61.4%(복수 응답)로 가장 많았고 ‘답답한 조직문화’(51.7%), ‘동료와의 마찰’(40.3%), ‘부하 직원의 말썽’(19.5%) 등의 순으로 주로 인간관계와 관련된 내용들이 단골 소재였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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