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강원 영동지방은 비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 영하 5도∼영상 8도, 낮 최고 5∼12도.
복스러운 볼, 두둑한 눈두덩. 둘째는 닥종이 인형을 닮았다. 시도 때도 없이 침을 흘려 목 주변이 성할 날이 없어 걱정이지만 의사는 도리어 그게 아이를 보호한다고 했다. 면역력이 어른보다 떨어지는 아이들이 침에 이물질을 묻혀 몸 밖으로 배출한다는 것. 세상에 의미 없이 존재하는 건 없는 모양이다. 때 아닌 포근함도, 다시 올 한파도 누군가에겐 커다란 의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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