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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9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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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불덩이처럼 몸이 끓어오르는 아이를 바라보다 혼잣말을 합니다. “저 작은 몸 대신 내가 아팠으면….” ‘까짓’ 감기를 두고 이 무슨 신파냐고요? 하지만 ‘직장맘’의 현실은 신파로 속내를 감추기도 합니다. 내 몸이 아프면 감기약이나 배꿀찜을 먹고 땀 흘리며 밤새 푹 잘 수 있으련만, 아이가 아프니 30분을 연달아 못 자는구나.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하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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