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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7월 27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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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충렬왕 부인은 원나라 공주. 왕비는 몽골제국의 위세를 믿고 늘 왕을 우습게 알았다. 왕의 따귀도 올려붙였고, 손톱으로 할퀴는 것은 예사였다. 국사(國師) 일연(1206∼1289)은 그런 왕을 곁에서 모시면서 피눈물로 삼국유사를 썼다. 올해는 일연국사 탄생 800주년이자 몽골제국 건국 800주년. 현재 몽골 인구 276만 명, 1인당 소득 600달러. 역사는 흐른다.
김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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