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박지성 있기에…” 긱스 보직 변경

  • 입력 2005년 8월 26일 03시 04분


코멘트
‘신형 엔진’ 박지성(24) 때문에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붙박이 윙 플레이어 라이언 긱스(32)의 보직이 바뀔 전망이다. 맨체스터 구단 홈페이지는 25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긱스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다”는 기사를 통해 긱스의 보직에 변화가 있을 것임을 알렸다. 퍼거슨 감독은 “앞으로 긱스를 최전방 공격수 밑에서 뛰는 처진 스트라이커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맨체스터는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데브레첸(헝가리)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겨 2승으로 32강이 다투는 본선에 올랐다. 이날 박지성은 벤치를 지켰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