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학술원 회원 최상업씨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인 최상업(崔相嶪·사진) 전 서강대 부총장이 지난해 12월 3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1945년 일본 교토대 화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서울대 교수와 원자력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1981년에는 민정당 소속 전국구로 1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정덕순 여사와 장남 용희(容熙·경북대 교수), 차남 성희(聖熙·선문대 교수) 씨, 사위 이학배(치과의사) 서상훈 씨(미국 거주)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02-3410-6916), 발인은 3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 포천시 혜화동성당 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