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안시현 신인상, 소렌스탐 올해의 선수

  • 입력 2004년 11월 21일 2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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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미국 LPGA투어 최종전인 ADT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1타차 선두를 지키며 시즌 8승째를 눈앞에 뒀다.

소렌스탐은 21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트럼프인터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주춤했지만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마크해 공동 2위 제니퍼 로살레스(필리핀), 크리스티 커(미국)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렸다.

한편 이날 경기 후 열린 2004시즌 개인상 시상식에서 ‘신데렐라’ 안시현(코오롱엘로드)은 ‘올해의 신인상’을, 소렌스탐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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