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美PGA투어 신한코리아 한국선수 5명 출전

  • 입력 2004년 11월 9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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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공인 대회인 2004신한코리아골프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에 출전할 국내 선수가 최종 확정됐다.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관광공사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추천한 국내 상금 랭킹 1, 3위인 장익제(하이트맥주) 박노석(P&TEL)과 일본 투어에서 활약 중인 양용은(카스코) 등 3명이 출전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는 미 PGA투어 멤버인 최경주(슈페리어, 테일러메이드) 나상욱(코오롱엘로드)을 포함해 모두 5명의 한국인 선수들이 참가하게 됐다.

25일 제주 중문CC에서 개막하는 신한코리아골프챔피언십에는 세계 랭킹 7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통산 11승의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 닉 팔도(잉글랜드)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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