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하루 하루가 불안” 2년전 강도 자수

  • 입력 2004년 11월 2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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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경찰서는 2년여 전 택시운전사를 위협해 현금 26만원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났다가 2일 자수한 김모씨(25·무직)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는데…▽…김씨는 2002년 6월 울산 동구의 주택가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전국으로 도망을 다녔는데 경찰에서 “경찰관만 봐도 깜짝 놀라는 등 양심의 가책을 느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어 자수하게 됐다”며 후회….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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