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남편 불륜 캐려다…” 돈만 뜯겨

  • 입력 2004년 8월 30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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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가짜 심부름센터 광고를 생활정보지에 낸 뒤 광고를 보고 남편의 불륜 사실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한 주부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30일 김모씨(24·무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김씨는 2일 주부 박모씨(42)를 다방에서 만나 남편의 불륜 사실을 확인해 주는 대가로 200만원을 받은 뒤 오히려 이를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위협해 돈을 뜯는 등 2명에게서 1800만원을 뜯은 혐의….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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