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최병우 시인

  • 입력 2004년 6월 21일 0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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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시인 최병우(崔炳旴·사진)씨가 20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삼진식품 회장을 지냈던 고인은 1990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시 ‘열 자에 아홉 자의 단칸방’이 당선돼 등단했으며 지난해 노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순영(朴順英)씨와 아들 하경(賀敬·현대통신주식회사 대표이사) 재경(再敬·트라이베스트 대표이사) 호경(昊敬·현대자동차 상용연구소 부장)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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