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프로농구 용병 선발 자유계약제로

  • 입력 2004년 5월 28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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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외국인선수 선발방식이 트라이아웃 대신 자유계약제로 바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8일 LG 강촌리조트에서 이사회를 열고 2004∼2005시즌부터 자유계약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트라이아웃은 취소됐다. KBL은 구단별 용병 보유한도는 현행 2명을 유지하지만 연봉 합계가 인센티브를 포함해 28만달러(약 3억3600만원)를 넘지 않도록 했다. 선수당 연봉 최고액도 20만달러로 제한했다. 용병의 키는 2m8 이하로 제한했으며 두 명의 키 합계가 4m를 넘지 않도록 했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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