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사람入國' 특위위원장 문국현씨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사람입국 신경쟁력 특별위원회’ 국정과제회의를 주재하고 “학습사회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 대통령은 ‘직장을 평생 재충전과 학습의 장으로 전환하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고 “민간부문의 시범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추진반을 정부 각 부처가 협력해서 구성하고 공공부문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실험이 가능한지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 산하에 신설된 특위위원장에 문국현(文國現) 유한킴벌리 사장을 위촉하는 등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 명단=김장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박순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신봉호 서울시립대 교수, 이형모 시민의 신문 사장, 임영숙 서울신문 주필, 장영철 경희대 교수, 정진화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 정향자 노동실업광주센터 소장, 정희자 오토피스정보통신 회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 최명주 IBM 부사장김정훈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