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삼성, ML출신 오리어리 퇴출

프로야구 삼성은 18일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 타자 트로이 오리어리를 퇴출시켰다. 오리어리는 이승엽을 대신할 강타자로 기대를 모았지만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채 전날 구단에 방출을 요청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16일 롯데전 1경기에 나가 4타수 무안타.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