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포토]“내년엔 북극점 도전”

  • 입력 2004년 2월 6일 0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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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남극점을 밟은 박영석 원정대가 5일 오전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동아일보사가 후원한 원정대는 남극대륙 해안 허큘리스를 떠난 지 44일 만에 남극점에 도달해 무지원 탐험 세계최단기록을 세웠다. 종전기록은 48일. 박영석 대장은 3월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오른 뒤 내년 2월 북극점에 도전해 세계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을 완성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오희준, 강철원 대원, 박영석 대장, 이현조, 이치상 대원.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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