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내년 美 LPGA투어 코리안태풍 계속분다”

입력 2003-11-05 18:10수정 2009-10-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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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안시현(코오롱)의 가세로 2004시즌 미국LPGA투어의 ‘코리안 태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미국LPGA는 5일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www.lpga.com)에 ‘뛰어난 신인 풍년’이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2004시즌 신인선수 관련 기사에서 “한국선수들이 양적, 질적으로 가장 돋보인다”고 소개했다.

내년에 미국LPGA 무대에 데뷔하는 신인선수는 모두 29명(11개국). 이중 ‘홈팀’ 미국(12명) 다음으로 가장 많은 한국의 루키 5명은 송아리(17) 안시현(19), 정일미(31·한솔), 김주연(22·KTF), 전설안(21).▶표 참조

우선 미국 아마추어랭킹 1위를 2년 동안 구가하던 중 ‘17세 이하 프로전향 금지’조항 면제혜택을 받고 퀄리파잉(Q)스쿨 공동 5위로 풀시드를 획득한 송아리는 ‘가장 유망한 신인’으로 꼽혔다.

2004미국LPGA투어 루키
국가(인원)선수
한국(5명)안시현 송아리 정일미
전설안 김주연
미국(12명)바틀렛,블롬퀴스트,
블루머,던컨,크룩스,
잭슨라게드로스트,
마이어코,랜킨,리즈,
스나이더,힐튼
호주(3명)비네스,헐,라이트
일본(2명)히가시오,야마구치
캐나다(1명)베이시겔
태국(1명)굴리아나미타
대만(1명)
스코틀랜드(1명)라잉
스웨덴(1명)파름리드
파라과이(1명)트로체
잉글랜드(1명)테일러

송아리보다 더 상세히 소개된 선수는 안시현. 안시현에 대해선 지난 2일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우승, 95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캐리 웹(호주) 이후 8년 만에 ‘비회원 챔피언’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고 특별히 언급했다.

특히 CJ나인브릿지클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미국LPGA투어 20승 이상을 기록 중인 ‘거장’박세리(CJ), 로라 데이비스(영국)와 ‘챔피언조’로 샷대결을 벌여 승리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 역대 여섯 번째로 어린 나이(19세1개월18일)에 미국LPGA 정규대회 챔피언이 된 안시현을 ‘영건(Young gun)’으로 표현하기도.

한편 미국LPGA는 2004시즌 신인 29명 가운데 5명이 기혼자이며 그중 1명은 두 아이의 엄마라고 밝혔다. 또 왼손잡이 1명이 포함돼 있으며 최연소자는 17세, 최연장자는 35세라고 상세히 소개.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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