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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0월 27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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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사장 이용경)는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114번호 안내사업의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이같이 요금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통화당 원가 179원에 못 미치는 요금 때문에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쌓인 누적 적자가 5900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번 요금인상은 KT가 지난해 5월 건당 80원에서 100원으로 25% 인상한지 불과 1년반 만에 또다시 인상하는 것인데다 인상폭도 커 이용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권혜진기자 hj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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