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이기윤선생 별세

  • 입력 2003년 3월 15일 0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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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이기윤(李基潤) 선생이 14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경남 고성에서 태어난 선생은 1930년 진주고등보통학교 재학 당시 광주학생운동으로 체포돼 정학당했고, 33년에는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해 활동하다가 3년간 옥고를 치렀다. 93년에는 건국수훈포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배두선 여사와 이갑영 전 고성군수 등 2남5녀가 있다. 빈소는 고성서울병원, 발인은 17일 오전 8시반.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2묘역. 055-673-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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