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영감 얻으려" 대마흡연 록멤버 영장

  • 입력 2002년 11월 13일 19시 08분


▽…서울 중랑경찰서는 10월3일 오후 8시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골목에 주차된 선배 이모씨(38·구속)의 승용차 안에서 이씨와 함께 대마초를 한 차례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유명 록그룹의 드러머 이모씨(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98년에도 같은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는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요새 음악이 잘 안돼 부질없는 짓이란 사실을 알면서도 음악적 영감을 얻기 위해 순간의 유혹 때문에 대마초를 피웠다”며 뒤늦게 후회….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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