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 가구당 방 수는 2.49개(1990년)에서 3.39개(2000년)로 늘어났다.
또 1인당 주거면적은 1975년 8.2㎡에서 △1980년 10.1㎡ △1990년 13.8㎡ △2000년 20.2㎡ 등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주거면적도 도시와 농어촌 지역 구분없이 증가해 1975년 41.4㎡에서 2000년 63.1㎡로 52.4% 늘어났다.
김 교수는 “2000년 전국의 주택보급률은 96.2%에 이르지만 자가(自家) 점유율은 54.2%에 그치고 있다”며 “앞으로 공급된 주택이 누구에게 돌아가는가에 대해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차지완기자 marud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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