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김은주/독도에 생활축제 만들자

17일자 A7면 문화칼럼 ‘문화로 지켜야 할 독도’를 읽고 쓴다. 독도 영유권을 놓고 일본과 실랑이할 거리조차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은근히 우기며 나서고 있다.

어떤 역사적 증거나 문헌자료, 이런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독도를 우리 ‘생활문화’의 일부로 만들어 가는 것이 일본인들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장 자연스럽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쓴 이종상 서울대 박물관장의 의견처럼 독도에 해돋이 문화를 만든다든지, 독도의 어떤 특색을 살려 국민이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축제같은 행사도 개최했으면 한다.

그리고 테마여행 같은 것도 만들어 우리 국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

김은주 전남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