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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29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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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그동안 주도해온 ‘국민후보 노무현 지키기’ 서명운동(3만여명 참여)을 기반으로 일반시민 중심의 개혁신당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 창당작업이 완료되면 민주당이 추진 중인 신당과 합당을 추진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9일 서울 대학로 흥사단 강당에서 ‘개혁적 국민정당 제안 국민토론회’를 연 데 이어 30일 홈페이지(www.vision2002.org)를 개설하고 9월 말 이전 창당준비위 발족을 목표로 시민발기인 모집에 나선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