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항암효과 꽃송이버섯 인공재배

  • 입력 2002년 8월 4일 17시 24분


버섯종균 전문벤처인 하나바이오텍은 인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꽃송이버섯을 인공 재배하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꽃송이버섯은 양배추 모양의 식용 버섯으로 일본식품분석센터의 조사결과 항암 면역활성 물질인 베타글루칸의 함량이 버섯 100g 당 평균 43.6g으로,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신령버섯(아기리쿠스)보다 3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고인수 대표는 “까다로운 재배 조건 때문에 인공 재배가 쉽지 않았으나 현재 개발된 방법으로 매월 50㎏ 정도씩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031-944-2632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