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3D 온라인게임 유료화 성적표 'A+'

  • 입력 2002년 7월 12일 17시 38분


3D 온라인게임 개발사들의 유료화 성공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선두업체는 웹젠(대표 이수영). 3D 온라인게임인 '뮤'를 상용화해 상반기 매출 140억원, 누적회원 300만명, 유료회원 46만명, 평균 동시접속자수 3만2000명에 이르는 등 급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유료화를 시작한 나코인터렉티브(대표 홍문철)의 3D 온라인게임 '라그하임'도 대표적 성공 사례. 4개월만에 동시접속자수 3만명에 이르는 등 급속한 회원 증가와 매월 15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며 선두업체로 발돋음 했다.

아라마루(대표 구현욱)의 '노바1492'도 급성장하고 있는 3D 온라인게임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5월 유료화해 동시접속자수 2만5000명, 월매출 2억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밖에도 오픈베타서비스 중인 판타그램(대표 이상윤)의 '샤이닝로어'와 트라이클로우픽처스(대표 김건일)의 '프리스톤테일'이 최근 회원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유료화시 가능성이 높은 게임으로 나타났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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