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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3월 31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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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전쟁 이후 유엔 산하기구 등지에서 일하면서 유럽의 덴마크 핀란드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등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일을 했다. 외국에서는 앞이 안 보이는 사람이 거리에서 길을 물을 땐 차에서 내려 가르쳐주거나 데려다 주는 도움을 받았던 나로선 고국에서 당한 불친절에 너무도 놀랐다. 석달간 모국 방문을 마치고 이제 곧 다시 덴마크로 돌아가는데 고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경숙앤더슨 덴마크 저틀란드 거주 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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