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원로가수 원방현씨 별세

  • 입력 2001년 12월 16일 18시 31분


원로가수 원방현(元芳鉉·본명 원구현)씨가 16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4세.

1947년 서울 중앙방송국 제1기 전속가수로 데뷔한 고인은 ‘동백꽃 일기’ ‘꽃 중의 꽃’ ‘봉덕사의 종소리’ ‘달려라 청춘마차’ 등의 대표곡을 남겼다. 1987년에는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음반 ‘내가 넘는 인생길’을 발표하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조연식씨(70)와 아들 태선(썬스타 산업봉제기계 이사), 태철(아주레미콘 사원), 태건씨(자영업). 발인은 18일 오전 8시 서울 한양대병원 영안실. 02-2290-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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