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풍산 50만주 소각 결의

  • 입력 2001년 12월 10일 18시 30분


㈜풍산은 10일 이사회에서 총 주식 수(3320만주)의 1.51%인 보통주 50만주를 사들여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남상규 풍산 대외업무팀 과장은 “14일부터 내년 3월13일까지 증권사를 통해 장내에서 주식을 매입한다”며 “이번 조치는 저평가된 주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풍산은 10월에도 자사주 200만주 취득을 결정해 현재 모두 사들였고 5월에는 조흥은행의 특정금전신탁에 들어 현재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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