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민간투자 계획 시안’을 발표하고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가졌다.
민간투자 후보 179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63조2000억원이며 이중 16조5000억원은 국고에서 지원한다. 따라서 순수 민간투자액은 46조7000억원.
예산처 박인철(朴寅哲) 예산관리국장은 “SOC에 대한 투자는 자본회수기간이 길지만 위험이 적다”며 “장기 투자를 위주로 하는 연기금의 민자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처는 내년부터 10년간 도로 철도 항만 물류 등 4개 분야 SOC사업에만 모두 199조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천광암기자>iam@donga.com
민간투자 후보사업(단위:조원, 자료:기획예산처) | ||||
구분 | 사업수 | 총사업비 | 민간투자 | 부문별 사업수 |
도로 | 18 | 18.9 | 13.2 | 고속도로(10), 국도 등(4), 지방도(4) |
철도 | 23 | 13.3 | 8.0 | 기간망철도(3), 광역전철(2), 도시철도(3), 경량전철(15) |
항만 | 29 | 7.0 | 4.2 | 무역항(23), 어항(2), 해양공원 등(3), 여객시설(1) |
물류 | 2 | 0.9 | 0.7 | 복합화물터미널(2) |
기타 | 107 | 23.1 | 20.6 | 환경(89), 에너지(13), 관광(5) |
합계 | 179 | 63.2 | 46.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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