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신용진 익산오픈 골프 3R 1타차 단독선두

  • 입력 2001년 11월 2일 23시 47분


신용진(37·LG패션)이 2001익산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3라운드에서도 1타차의 단독선두를 지키며 시즌 2승 문턱에 한발 다가섰다. 올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 신용진은 1일 전북 익산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강욱순(삼성전자)등 3명의 공동2위(10언더파 206타) 그룹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전날 66타를 몰아쳤던 ‘신예’ 김대섭(20·성균관대)은 이날 1언더파 71타로 주춤, 공동8위(7언더파 209타)로 밀려났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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