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연하천, 설악산 권금성, 북한산 우이 등의 대피소들이 철거될 예정이란다. 이 대피소들은 하절기 폭우나 동절기 폭설 및 기온 급강하 등으로 인한 수많은 조난자들이 구조되는 장소가 돼 왔다.
단순히 자연보호를 위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설치한 대피소를 철거하게 되면 차후 필요에 따라 다시 설치할 경우 고지대이기 때문에 엄청난 비용이 들 것이다. 인명구조를 위한 대피소 철거는 신중히 결정해야 할 일이다.
엄 윤 정(경남 김해시 어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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