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98년 임금을 12% 삭감한 데 이어 99년엔 동결했으나 최근 노사협상을 통해8.9%를 인상, 10월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빛은행은 또 합병 이후 처음으로 2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지원접수는 20일부터 홈페이지(www.hanvitbank.co.kr)를 통해 받는다.
조흥은행은 9.4%를 인상, 내년 1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은행도 올해 5.5% 인상하고 내년 1월부터는 2.9%를 추가 인상한다.
반면 외환은행은 노조가 ‘무쟁의 선언’을 하며 올 임금을 동결했고 평화은행도 2년 연속 임금동결한데다 상여금 인상까지 검토하고 있다.
<이나연기자>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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