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황교안·黃敎安 부장검사)는 18일 사이버 성폭력 사범 5명을 적발해 이모씨(30·회사원) 등 2명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5월 말 모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8월 100여명의 남성 회원들에게 전 직장동료 이모씨(22·여)의 휴대전화번호와 함께 “폰섹스를 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 남자들로부터 이씨 등이 수십통의 음란전화를 받게 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