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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4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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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경제와 평화가 교환된다고 했는데, 평화라는 것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어야지 이런 정략적인 평화는 물질이 다하면 깨지기 마련이다. 만일 남한의 경제 사정이 더 어려워져 북한에 대한 지원 능력이 없을 때에도 평화가 유지될 것인가. 남북관계가 평화 무드라는 지금도 ‘북한군 32명 연이틀 군사분계선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물질적 지원은 평화 정착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시적 미봉책에 불과하다.
배 재 선(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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