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지는 1963년 ‘동인극장’에서 활동을 시작한 뒤 30년 가깝게 배우로 활동하다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극단을 창단했다.
이 작품은 숙부에 의해 일찍 생을 마감해야 했던 단종의 사랑을 다뤘다. 단종과 단종비, 단종비를 사랑했던 무관과 단종을 사랑한 궁녀가 환생해 엇갈리는 사랑을 그린다. 김금지가 희곡을, 송윤석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이남희 김국진 김상희 박지연 정화정 등 출연. 평일 오후7시반, 주말 오후4시 7시. 1만2000∼2만원. 02-762-0810
<김갑식기자>gskim@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