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소년 사랑업소' 5곳 선정

  • 입력 2001년 9월 17일 21시 58분


전북 전주 YWCA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사랑업소’ 5곳을 선정, 17일 발표했다.

청소년 사랑업소는 청소년 보호법을 준수하고 건전한 놀이공간의 역할을 잘 하는 업소로서 전주YWCA가 인증하는 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전주시 경원동 까까노래방 △삼천동 비디오마을 △효자동 효자인터넷 숍 △효자동 N-joy PC방 △교동 북새통 분식점 등이다.

전주YWCA는 최근 청소년과 시민들로부터 전주시내 노래방과 비디오방, PC방, 분식점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 65곳을 추천받아 모니터 요원들이 각 업소를 세차례씩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업주를 면담해 5개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전주YWCA는 다음달 초 청소년 사랑업소 시상식과 함께 이들 업소에 ‘사랑업소’ 마크를 달아줄 예정이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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