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국민銀, 아시아 500대 은행 중 32위 올라

  • 입력 2001년 9월 7일 18시 35분


국민은행이 아시아의 500대 은행 가운데 32위에 올랐다.

주택은행도 52위에 올라 두 은행이 합병하면 20위로 뛰어오른다. 또 500위 안에 든 국내 은행은 한빛(33위) 외환(53위) 등 18개였다.

7일 홍콩의 시사주간지 아시아위크는 2000년 말 현재 총자산 기준으로 아시아 은행들을 평가한 결과 국민은행이 641억3000만달러로 32위였다고 밝혔다.

국내 은행 중 100대 은행 안에 든 곳은 국민 한빛 주택 외환 조흥(54위) 기업(57위) 신한(58위) 하나(71위) 제일(88위) 등 9개였다. 그러나 10대 은행에는 한 곳도 들지 못했다.

한편 일본의 도쿄-미쓰비시은행은 총자산이 6800억9600만달러로 4년 연속 1위를 지켰다. 10대 은행 중 8곳이 일본이었으며 두 곳은 중국이었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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