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용카드 번호 유출 걱정 이제 뚝!"

  • 입력 2001년 9월 7일 14시 59분


네트워크 경매 업체 e셀피아(www.eSellpia.com 대표 윤 용)는 한국버추얼페이먼트(www.vpay.co.kr 대표 권도균)와 제휴, 카드 번호나 주민등록 번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버추얼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버추얼카드를 사용하면 카드번호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신용정보를 일일히 입력하지 않고 등록된 비밀번호 하나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버추얼카드로 결제할 경우 신용카드 번호가 외부로 유출될 위험이 없으며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줄어든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이 카드를 이용하려면 자신이 갖고 있는 신용카드 발급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버추얼카드를 신청, 비밀번호를 부여 받으면 된다. 버추얼카드는 현재 국민, 비씨카드 등의 소지자가 발급받을 수 있으며, e셀피아는 10월 31일까지 사이트 내에서 버추얼카드로 결제하는 이용자에게 3,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줄 계획이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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