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분석]근화제약…'토종 비아그라' 불끈

  • 입력 2001년 9월 5일 19시 01분


한국산 비아그라로 알려진 ‘누에그라’를 5일부터 판매한다는 소식에 강세. 3.27%(1100원) 오른 3만4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오전9시반에는 3만8600원까지 주가가 뛰어오르기도 했다. 누에그라는 ‘숫총각’ 누에나방의 번데기에서 추출한 천연 정력증강제로 비아그라와 같은 즉흥적인 효과는 없지만 천연재료로 만들어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 담당 애널리스트는 “수익성 기여 여부는 다음해 상반기 이후에나 드러날 것”이라고 분석.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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