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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8월 23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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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투신권은 어렵사리 타결됐던 6월의 ‘1차 지원안’을 두 달도 안 돼 무효화하는 건 말도 안 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6월의 지원안에 따르면 △투신권이 만기도래하는 1조6000억원 중 6800억원을 만기연장하고 △이중 6000억원은 서울보증보험이 보증하며 △실세금리(당시 연 13∼14%)를 적용키로 한 바 있다.더구나 서울보증보험측에서도 “우리가 6000억원을 보증하기로 결정한 사실이 없으며 외환은행으로부터 보증사실을 통보만 받았을 뿐”이라며 “현재 지원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나연기자>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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