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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8월 23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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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불고있는 침술열풍과 국내의 우수한 침술치료들을 소개하는 2부작 다큐멘터리. 1부에서는 침으로 화상을 치료하는 과정, 디스크 원형탈모증 환자에게 투여한 약침의 효과 등을 살펴본다. 또한 미국의 대학병원과 한의원을 찾아가 에이즈 관절염 암 디스크 등의 침술치료 현장을 담았다.
◆베스트 극장-법대로 합시다<드라마·MBC 밤9·55>
30대 중반의 회사원 민구는 법대 출신으로 모든 문제를 법대로 해결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 어느 날 민구 부부가 사는 아파트 옆집에 미숙 부부가 이사 온다. 그러나 사소한 일로 다투기 시작한 민구와 미숙은 사건을 계속 확대시켜 결국 검찰청에까지 불려간다.
◆기분 좋은 밤<오락·SBS 밤9·55>
‘천상 휴가’에는 열다섯 가족에게 갑작스레 전화해서 남산 서울타워로 1시간 안에 도착하라는 지령을 내린다. 과연 몇 팀이 1시간 안에 도착하는지 지켜본다. ‘결혼할까요’에서는 가수 임창정이 맞선을 본다. 춤과 노래를 잘하는지, 웃을 때 입꼬리가 올라가는지 등을 통해 서로의 애정을 확인한다.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교양·KBS2 밤11·10>
영선의 남편 종수는 회사에서 성희롱 상습범으로 감봉 당한다. 영선은 집안에선 너무나 보수적인 남편이기에 회사 여직원의 오해나 지나친 반응으로 남편이 누명을 썼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내는 피해자를 만나 저간의 사정을 알고 난 뒤 남편의 이중성을 느끼고 이혼을 청구한다.
◆문화매거진21<교양·MBC 밤12·20>
‘문화가 화제’에서는 볼쇼이 아이스 쇼와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소개한다. ‘책 마을 이슈’에서는 작지만 큰 차이를 보이는 동서양의 문명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쓴 권삼윤의 ‘문명은 디자인이다’를 소개한다. ‘한젬마의 그림 이야기’에서는 조각가 로댕의 생애를 작품으로 만나본다.
◆시네마천국<교양·EBS 밤 10·50>
독립장편영화의현주소편.최근‘친구’ ‘엽기적인 그녀’ 등 한국 영화들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을 거두면서 국내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배급망 확보가 어려운 독립 영화들은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실정이다. 독립 영화의 나아갈 길을 알아본다.
◆영상기록 병원 24시<교양·KBS1 밤 11·35>
스무 네 살의 이숙 씨는 특정 효소의 부족으로 체내에 뮤코다당이 축적되는 진행성 유전병인 뮤코다당증에 걸려 있다. 이 희귀병은 10∼20세 전후에 사망하는 치명적인 병이지만 사지에 마비가 오는 상황에서 투병을 계속중인 이씨는 마지막 수단으로 수술을 결심한다.
◆열려야 동요세상<오락·KBS1 오후4·10>
국내 유일의 TV 동요프로그램으로 플룻연주 솜씨를 뽐내는 엄마와 소현이, 궁내초등학교 6학년 이지혜 삼남매 등 총 8개 팀이 노래대결을 펼친다. 특별무대로는 소프라노 김원정 씨와 ‘동요스케치’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중 요들송 ‘외로운 양치기’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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