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소식]월드컵야구 프로출전 허용

프로야구 선수들이 11월 대만에서 열리는 월드컵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가 함께 구성한 야구발전위원회는 20일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로써 양 기구의 이사회 승인만 거치면 98년 방콕아시아경기와 지난해 시드니올림픽에 이어 사상 세번째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로 이루어진 ‘드림팀’이 출범할 수 있게 된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