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피아자, 역대 포수 홈런 랭킹 4위 올라

0…LA 다저스는 주전 1루수 에릭 캐로스를 벤치에 앉히고 포수 폴 로두카를 선발 1루수로 출장시켜 공격력 강화를 꾀했다. 하지만 로두카는 이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0…박찬호는 20일 뉴욕 메츠전에서 패함으로써 올시즌 처음으로 3연패에 빠졌다. 8월4일 시카고전, 10일 피츠버그전에서 연패를 한 박찬호는 15일 몬트리올전에서 8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도 승패없이 물러났으며 뉴욕 메츠전에서 다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7월29일 콜로라도전에서 승리함으로써 11승6패를 기록했던 박찬호는 이후 4경기에서 승리없이 3패만을 보탰다.

0…LA 다저스의 우익수 숀 그린이 박찬호가 선발 출장한 후반기 8경기 가운데 6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숀 그린은 7월14일 오클랜드전을 시작으로 8월4일 시카고전까지 박찬호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5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0…뉴욕 메츠의 포수 마이크 피아자가 20일 LA 다저스전에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해 역대 메이저리그 포수 홈런 랭킹 공동 4위에 올랐다. 통산 299개로 랜스 패리시와 타이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