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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8월 17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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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카고 선타임스지는 17일 지난 12년 동안 조던의 개인 트레이너로 일해 오고 있는 팀 그로브의 말을 인용해 조던의 늑골 부상이 예상외로 심각해 올 가을 시작될 미국프로농구(NBA) 2001∼2002시즌 코트 복귀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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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브는 이날 인터뷰에서 “부상으로 4주 이상 운동을 못한 것은 38세인 조던에게는 매우 치명적으로 복귀에 필요한 몸상태를 만들지 못할 것”이라며 조던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노” 라고 잘라 말했다.조던은 6월 중순 연습경기 도중 늑골뼈 2개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은 뒤 7월 중순 보호 재킷을 입고 훈련을 재개했고 9월 중순쯤 자신의 복귀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김상호기자>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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