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인터파크, 7월 매출 100억 돌파

  • 입력 2001년 8월 8일 11시 44분


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인 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103억8000만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실적은 지난해 7월 매출 실적인 15억5000만원보다 568% 신장한 것. 또 7월까지 매출 총 누계가 481억원으로 작년 한 해 총매출 246억원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인터파크는 여름철 에어컨등 냉난방기 매출 증가, 캠코더·여름 악세서리 등 휴가용품 특수, 여름방학을 맞아 인터파크에서 자체 준비한 인터파크 전용PC 등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특히 평일 매출의 1/3 수준이던 주말매출이 70% 이상으로 회복되고 일평균 매출이 꾸준히 3억원 대를 유지한 것이 매출호조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인터파크는 올 하반기 종합쇼핑몰 및 기술사업 부문으로 핵심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에 따라 CRM DB 마케팅을 통한 우수고객 관리, 쌍방향 인터넷 쇼핑방송 등 판매채널 다각화, 솔루션 판매 및 기술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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